대구시는 2025년 2월 예정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합니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외곽 지역과 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수요를 반영한 균형 잡힌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개편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이유와 시행 시기, 기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유
대구시의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외곽과 도심 간의 원활한 연결성을 확보하고,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외곽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의 지속적인 팽창에 따라 기존 교통망으로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변경 노선
노선 체계 재정립
노선체계가 유형 변경에 따라 교통 수요를 반영한 직행 신설이 진행됩니다.
기존 통합권역 노선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 운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주요 개발 지역 연계강화
이번 개편의 수요 대상은 서대구역, 도남지구, 신암 재개발 등 신규개발 지역 그리고 도시철도 개통 지역 중심으로, 이들 지역과 도심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교통망을 형성합니다.
신규 공급 노선 확대
지방산단선과 항공산업 선 등 특화된 산업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2개의 특화 노선이 새롭게 신설됩니다. 또한 동구테크노폴리스와 동대구역을 연계하는 도시철도 연계형 노선도 추가됩니다.
- 직행 신설(2개) : 칠곡~영남대, 동대구역~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 급행 신설(2개) : 대곡~가창~범물~반야월, 군위~칠곡
노선 정리 및 통합
기존 122개 노선 중, 폐지 17개, 대폭조정 22개, 일부조정 32개가 포함된 58.2%의 노선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이로써 노선 체계가 더욱 단순화되고, 중복되는 노선이 제거되어 효율적인 버스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도시철도 중복노선 5개 폐지(1,2호선)
- 장대 및 굴곡 노선 9개 조정(장대: 급행2, 518, 600, 939, 굴곡: 204, 304, 524, 653, 730)
개편 시행 시기
이번 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4년 말이 아닌 2025년 2월로 확정된 이번 개편은 사전 준비 및 테스트를 통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시행 전에 철저한 검토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이 적용됩니다.
기대효과
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기대되는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외곽 지역과 도심 간의 빠르고 편리한 연결성 강화: 외곽에서 도심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 혼잡이 줄어들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됩니다.
- 환경적 및 경제적 이점: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으로 교통체증이 감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2025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존 교통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입니다. 2025년 2월부터 달라질 대구 시내버스를 기대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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